쭉쭉쭉

요새 들어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계속 비가 떨어지니 마음도 차분히 가라앉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살아가는 것이 뭐 쉬운 것이 있겠느냐 만은 이 곳 군대에 있다는 자체는
사는 것을 너무나도 힘겹게 합니다.

뭐 투정을 부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 괜한 어리광을 피우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 혼자 나와 있다는 외로움을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내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은
역시나 견디기 쉬운 고통은 아닌듯 합니다.
수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외는 '육바라밀'에는
정진바라밀이라고 있습니다.

수행하는데 마음에 장애없기를 바라지 말라고 하고, 그 장애가 수행에
도움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이 수행에 어떤 도움이 되는 것인지..
그리고 이런 수행이 내 삶에 어떤 도움을 주게 될 것인지...
그러나, 여기서의 고통을 조금씩 참고 살아나간다면, 밖에서 못할 것이라는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한번 어려움 것을 해보면 그보다 쉬운것은 훨씬 쉬워보이는
그런 것과 같은 것이라 할까요?

비오는 하늘을 보면서 괜시리 마음이 싱숭생숭 해져서 한마디 써보았습니다.
7월도 다 지나갔습니다.

7월의 끝자락에 백암사에서

by Libertas | 2008/07/21 17:12 | Story 1.5 | 트랙백 | 덧글(1)

늘 그런 하루

이제 어느덧 절반이 지나갔다.
이제는 이 화천땅에 있는 것이 조금은 익숙해졌고, 어쩌면 이곳이 더 익숙해졌는지 모른다.
인연이라는 것.

by Libertas | 2008/07/19 21:58 | Story 1.5 | 트랙백 | 덧글(0)

리더십 청문회 - 2007 대통령 후보

리더십 청문회
호남정치학회 엮음 / 부키
나의 점수 : ★★★



 호남 정치학회?

사실 이책은 곽준혁 선생님의 이름으로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그러한 책이다.
대통령 후보들을 리더쉽이라는 잣대로 평가하는
그러한 의도의 책이었다.
뭐 나름 괜찮은 의도 참신하게 접근한 것은 좋았으나,
억지스런 경향과 의도를 충분히 살리지 못한 편집,
그리고 출간을 너무 서두르다 보니 빠진 내용들...
아쉬운 부분이 많은 책이다.
조금 더 일찍 기획해서 출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책.



by Libertas | 2008/02/28 11:00 | Book 1.5 | 트랙백 | 덧글(0)

김동률 5집 - Monologue

김동률 5집 - Monologue
김동률 노래 / Mnet Media
나의 점수 : ★★★★★

대만족!!!

Monologue
01. 출발
02. 그건 말야
03. 오래된 노래
04. JUMP
05. 아이처럼
06. The Concert
07. Nobody
08. 뒷모습
09. 다시 시작해보자
10. Melody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동률 형의 신보이다.
물론 이사람 이번에 곡이 매우 적어서, 조금은
아쉬운 면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역시 김동률이다.'
할만한 노래들...

예전과는 달리 음악들이 매우 간소해졌다.
오케스트라를 동원하여 거대한 음악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했던 김동률의 앨범치고는 매우 간소한 악기 동원이다.
스트링 몇개와 피아노가 고작이니 말이다.
하지만 듣고 있으면 편안해지는 그런 음악.
군인의 적은 월급으로 샀으면서도 후회가 없는
그런 앨범!

by Libertas | 2008/02/28 10:50 | Music1.5 | 트랙백 | 덧글(0)

토이 6집[Thank you]

Toy (토이) 6집 - Thank You
토이 (Toy) 노래 / Mnet Media
나의 점수 : ★★★★

괜찮다! ㅋ 

Thank You
01. You(Intro)
02. Bon Voyage
03. 해피엔드
04. 뜨거운 안녕
05. 투명인간
06. 오늘 서울 하늘은 하루 종일 맑음
07. 스치다 (Interlude)
08. 크리스마스카드
09. 딸에게 보내는 노래
10. 그대, 모든 짐을 내게
11. 프랑지파니
12. 나는 달
13. 안녕 스무살
14. 내가 알던 너였어
15. You
토이..

2001년 이후로 6년만에 나온 앨범.
유희열씨 이제는 정말 아저씨가 되어버렸다.

토이의 특징이 그대로 나타난 이번 앨범.
뭐 조용하면서도 때로는 가슴 설레게 하는,
그런 앨범이다.

윤하가 부른  '오늘 서울 하늘은 하루 종일 맑음' 은
몽환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런 곡.

곡에 알맞은 분위기의 목소리다.
앨범을 사고 후회하는 일을 없게 만드는 그런 가수.

by Libertas | 2008/02/28 10:37 | Music1.5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